김태리 사과 논란 이유. 최악의 매너 2위 여배우

 배우 김태리가 본인의 유튜브 영상에 외국어 자막 제작자 구인글을 올리는 과정에서 여러 논란이 있었는데요. 김태리는 급히 글을 내리고 소속사는 사과문을 냈습니다. 또한 과거에 최악의 매너 배우 2위로 뽑혔던 일도 있었는데요.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현재는 삭제된 인스타 글

 

이 글을 올린 후 논란이 일자 소속사 매니지먼트mmm은  김태리는 오직 팬들을 위한 마음 하나로 유튜브 영상을 만들어왔다며 '거기가 여긴가' 모든 시리즈 영상물에서는 광고를 포함하여 어디에서도 수익 창출이 되지 않고 있다고 했습니다.
다양한 언어 자막 번역에 대한 도움 요청 또한 더 많은 해외 팬들을 위한 마음 뿐이었다는 입장입니다.

재능기부로 이뤄진다는 번역 구인글에는 지원서를 제출할 URL도 첨부했었는데요. 자막이 완성된다면 원하시는 분에 한해 메일 또는 sns 아이디를 자막 말미에 넣어준다고 했습니다. 해당 양식에는 어떤 언어로 번역하고 싶은지, 한국어와 영어는 어느 정도 유창한지, 얼마나 많은 에피소드 번역을 맡을 수 있는지 등을 묻는 질문이 담겼다. 팬들의 마음을 이용한 부적절한 행동이라는 비판이 쏟아지자, 김태리는 게시물을 삭제했습니다.

 

김태리의 자막 번역자 공개 모집 이후에는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습니다. 자막 제작에 대한 정당한 비용 지급 없이 팬들의 노동력을 재능기부 형식으로 받으려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대다수였습니다.

 

최악의 매너 배우 2위
김태리는 과거 최악의 매너 여배우 2위에도 뽑혔던 적이 있는데요.
해외에서 '골든 라즈베리 어워즈'가 있다면 국내에는 '산딸기 영화제'에서 그 해 최악의 영화, 최악의 연기를 펼친 배우, 최악의 매너를 보여준 영화 관계자를 뽑습니다. 

선정 이유는 영화 외계+인  인터뷰 현장에서 질문에 대한 답을 하면서 계속 낙서를 하는 등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속 나희도에 빙의된 고등학생 같은 태도로 일관했다고 합니다.  공식 인터뷰 자리에서 해외 진출한 한국 감독을 향한 비난을 쏟아내기도 하여 충격을 자아냈습니다. 

 

김태리 프로필 
김태리는 1990년 4월 24일생
영신여자실업고등학교 디자인과 졸업
경희대학교 정경대학 언론정보학 졸업
이름은 본명이며 클 泰태에 배나무 梨리를 쓰며,  태어났을 때 배꽃이 정말 많이 펴서 아버지가 지으신 이름이라고 합니다.
대학교 입학 당시에도 연기에는 큰 관심이 없었으나 연극동아리에 들어간 후 연기 쪽으로 진로를 정하고 연극활동을 하던 중 영화 '아가씨'에 캐스팅 되어 배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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