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풍차돌리기 재테크, 적금 풍차돌리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예금풍차돌리기, 적금풍차돌리기란, 1년을 기준으로 매달 통장을 1개씩 만들어 12개의 통장이 마치 풍차와 같이 돌아가는 방식으로 예금,적금을 굴리는 것으로 복리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10만원짜리 적금 풍차돌리기를 한다고 가정해본다면,
우선 매달 10만원씩 1년 만기 적금 통장을 하나씩 만든다. 1월에 1년 만기 적금에 가입해서 10만원을 납입하고 2월에는 적금 10만원과 새로운 1년만기 적금 10만원을 넣는다.
이런식으로 12월까지 월 10만원짜리 적금 통장 12개를 만드는 것인데 첫달에는 10만원만 입금하면 되고 다음달에는 20만원, 그 다음달엔 30만원, 마지막달에는 120만원을 납입해야 한다.
이렇게 1년이 지나면 1월에 들었던 적금 만기가 돌아와 원금 120만원에 이자를 더한 적금을 타게 되고, 이후에도 매달 만기 적금을 타게 되면, 그 돈을 다시 풍차돌리기에 재투자해야 한다.
첫 번째 적금 만기금(120만원+이자)에 10만원을 더해 ‘130만원+이자’를 1년 만기 정기예금에 불입한다. 그리고 다음 달에는 20만원을 더해 ‘140만원+이자’를 정기예금에 넣기를 반복하는 것이 풍차돌리기 적금의 핵심이다.
12번째 적금 만기가 돌아왔을 때는 ‘240만원+이자’를 정기예금에 넣는다. 이렇게 2년간 예금 풍차를 돌리고 나면 수중에 들어오는 돈의 원금만 2천220만원이라는 목돈이 된다.
풍차돌리기 적금의 장점은 다달이 저축금액을 늘려가기 때문에 저축하는 패턴과 습관을 만들게 된다는 점이다..
복리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단리인 예·적금을 임의로 복리효과를 내게 만들어 조금이라도 이자를 더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최고의 재테크는 절약’이라는 말을 몸소 실천하며 종자돈을 모으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풍차돌리기를 하다 보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다달이 저축액을 늘려나가며 저축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기에 저축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때문에 불필요한 소비가 많아지고 종자돈이 필요한 새내기 직장인들에게 추천하는 재테크 방법이다.
예·적금 만기가 월별로 도래하다 보니 필요한 자금만 해지하면 되기 때문에 중도인출에 대한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만약 3년 만기 상품에 가입했는데 가입 후 1년 뒤 목돈이 필요하다면 이자 한 푼 받지 못하고 해지해야 하지만, 풍차돌리기를 하고 있을 경우 중도 해지로 인한 손해를 줄일 수 있다.
물론 예,적금 풍차돌리기의 단점은 무엇일까? 금리가 낮은 시기에는 수익이 높지 않는다는 점이다.
풍차돌리기 수익을 높이기 위해서는 금리가 높은 금융기관을 이용하는 것이 좋은데 은행의 특판예금을 찾거나 은행연합회 홈페이지(www.kfb.or.kr)에서 각 은행의 금리를 비교해보는 것이 좋다. 시중은행보다 금리가 높은 신협이나 저축은행의 고금리 상품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특히 인터넷으로 가입하거나 스마트뱅킹을 할 경우 0.05% 정도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고, 매달 이체를 할 때도 창구를 방문하는 것보다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신용카드 사용 실적 등에 따라 금리를 얹어주는 조건 등을 꼼꼼히 따져보면 조금이라도 이자를 더 챙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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