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금손실없는 저축보험-꿈꾸는e저축보험

최근 은행연합회 공시자료에 따르면 10대 은행을 대표하는 1년 정기예금 상품 10개의 평균금리는 1.50%, 정기적금 상품 10개의 평균금리는 1.66%라고 합니다.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위해서는 은행의 금융 상품이 좋지만 낮은 금리 때문에 망설여집니다. 이런 이유로 저축보험이 기초자산 마련을 위한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저축보험은 비과세 혜택이 있기 때문에 장기 저축계획에 잘 들어맞는 상품입니다. 10년이상 유지시 비과세가 유지되는 저축보험은 10년간 발생한 수익에 대한 이자소득세 15.4 % 면제되고, 3% 대의 높은 공시이율과 복리 운용으로 수익률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국내 시중은행에서 판매하는 10년 만기 저축보험의 경우 5.8년을 납입해야 중도 해지 시에도 원금을 돌려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요. 여기서 알수 있듯이 장기 저축상품은 중도 해지할 경우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그런데 중도에 해지해도 원금 손실이 없는 저축보험이 최근에 출시되었습니다.

'꿈꾸는 e저축보험'은 지난 1월에 국내 최초 인터넷 생명보험사인 교보라이프를래닛이 출시하였는데요

사업비를 차감하는 기본의 저축보험과 달리 '경과이자 비례방식’을 적용하여 가입 시점에 발생한 이자가 없다면 사업비 차감도 없습니다. 따라서 가입 한달만에 해지해도 원금손실없이 100%이상 환급을 해준다고 합니다.

한화생명의 온라인보험 브랜드 온슈어에서도‘e재테크 저축보험’을 판매 중인데 역시 원금 손실이 없습니다. 라이프플래닛과 온슈어 저축보험의 8월 기준 공시이율은 각각 연 3.4%, 연 3.25%입니다.

노후를 위한 개인여금 가입이 다소 부담스러운 사회초년생들도 적은 금액이라도 가입해두면 목돈 만드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